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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티저 예고편 공개 하루만 3억 6500만 뷰…역대 최다 기록 경신

‘데드풀과 울버린’이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티저 예고편이 공개 24시간 기준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데드풀과 울버린’ 티저 예고편은 조회수 3억 6500만 뷰를 기록했다.이는 기존 예고편 조회수 최고 기록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3억 5550만 뷰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억 8900만 뷰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로 ‘데드풀과 울버린’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데드풀’ 시리즈만의 찰진 유머는 물론 강렬한 액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울버린(휴 잭맨)의 특별한 만남이 모두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4 15:11
연예일반

[단독] 봉준호 애니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 700억..소니픽쳐스 월드와이드 릴리즈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인 장편 애니메이션이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로 제작돼 월드와이즈 릴리즈를 계획 중이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비는 700억원 이상 규모로 역대 한국영화 최고 제작비가 될 예정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선 봉준호 감독과 오래 손발을 맞춰온 CJ ENM이 배급하고, 전 세계 배급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선보였던 소니픽쳐스가 맡는 것을 비롯해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식은 과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배급 방식과 흡사하다. 당시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2013년 개봉, 4000만 달러, 약 430억원)로 만들어진 ‘설국열차’는 한국에선 CJ ENM이 배급했고, 북미는 와인스틴 컴퍼니가 배급했다.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 북미 개봉을 앞두고 와인스틴 컴퍼니의 가위질에 저항하려 고생을 했기에 이번에는 파트너를 신중하게 고민했다는 후문.소니픽쳐스는 봉준호 감독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그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봉준호 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비가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이긴 하지만 할리우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비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지난해 한국계 감독이 만들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제작비가 2억 달러(약 2665억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작품인 ‘월-E’도 1억 8000만 달러(약 2398억원)가 들었다.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비 4분의 1 수준으로 전 세계 시장에 K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건 또 다른 도전이 될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은 심해어를 비롯한 해양생물과 인간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로, 봉 감독과 오래 인연을 맺어온 한국 VFX전문회사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풀CG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함께 한 홍경표 촬영감독이 비주얼 라이팅으로 참여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봉준호 감독은 북미에서 3월29일 개봉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영화 ‘미키17’ 개봉이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올 상반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후반 작업을 할 계획이다. ‘미키17’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조합 파업으로 후반 작업이 늦어지면서 개봉이 밀렸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17’ 이후 한국 실사영화를 찍고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한국 실사영화 계획은 보류하고 ‘미키17’ 이후 애니메이션 작업에 곧장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했던 터라, 그가 오랜 꿈을 담아 만드는 애니메이션에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2.07 05:39
NBA

월드컵서 자존심 구긴 미국, 올림픽에선 어벤져스?…“르브론은 아이언맨, 커리는 캡틴 아메리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어벤져스’급 미국 대표팀을 볼 수 있을까.디 애슬레틱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미국 농구 대표팀의 선수단을 ‘어벤져스’ 캐릭터과 비교했다. 매체는 “세 번의 올림픽 중 금메달 2개를 수확한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득점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올림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복수의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는 파리에 합류하기 위해 여러 스타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임스는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과 얘기를 나눴다. 이들 모두 대표팀에 합류할 준비가 돼 있다. 이외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디애런 폭스(새크라멘토 킹스)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리그 소식통은 전했다”고 덧붙였다.앞서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참가한 미국 대표팀은 독일·캐나다에 연이어 고개를 숙이며 대회 4위에 그쳤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미칼 브리지스(브루클린 네츠)가 마지막까지 분투했지만, 다른 국가의 NBA 선수들과 경쟁에서 패했다. 미국이 다음 국제무대에서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미국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충격 이후 특급 선수들이 연이어 국제무대로 향했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제임스와, 내년 여름이면 35세가 되는 금메달리스트 듀란트는 파리 올림픽을 ‘라스트 댄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예상 선수단에 어벤져스 캐릭터를 부여하기도 했다. 먼저 매체는 “커리는 캡틴 아메리카다. 슛·볼 핸들링, 뛰어난 공수능력까지. 국제 경기에 완벽할 것”이라면서 “듀란트는 토르다.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미국 대표팀의 역대 최고 득점원이다”고 설명했다. 제임스에 대해선 “그는 아이언맨으로, 최고의 카버네트(감칠맛이 나는 포도주)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외에도 릴라드-블랙팬서·버틀러-블랙 위도우·에드워즈-스파이더맨·조엘 엠비드-타노스 등 각 선수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3.09.13 16:19
연예일반

‘바비’ 女감독 작품 최초 10억 달러 흥행 할까

‘바비’가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핑크빛 열기를 전 세계에서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개봉 이후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자랑하고 있는 영화 ‘바비]가 개봉 10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7억 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이번주 10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비’는 개봉 10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7억 7800만 달러(약 9980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바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에 이어 올해 4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달성하게 됐다.또한 흥행 속도를 봤을 때 이번주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약 1조 2836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최초로 10억 달러 돌파라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울 전망이다.‘바비’는 해외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프레시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북미에서 같은 날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를 넘고 북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2 14:04
연예일반

픽사 사상 최악 흥행 참패 ‘엘리멘탈’, 한국은 역주행 1위 롱런 왜? [줌인]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악의 흥행 실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에서만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롱런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2일 26만 47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누적 224만 7214명을 동원했다.‘엘리멘탈’ 역주행 기세는 심상치 않다. ‘엘리멘탈’은 개봉 첫날 4만 7000여명을 동원해 ‘범죄도시3’ ‘플래시’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개봉 1주차 토요일(6월17일) 관객수도 17만여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엘리멘탈’은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개봉 열흘만인 지난달 24일 ‘범죄도시3’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주차 토요일(6월24일)인 이날 20만명을 동원하며 ‘개싸라기’(개봉 첫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이 들어 장기흥행 하는 것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 조짐을 보였다.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엘리멘탈’은 개봉 3주차 토요일인 지난 1일에는 29만여명을 동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관객이 찾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민자로서 정체성을 담았다.‘엘리멘탈’이 한국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건 이례적이다. ‘엘리멘탈’은 전세계적으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악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엘리멘탈’은 북미 개봉 첫날 296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굿 다이노’ 오프닝 3900만 달러, 2022년 ‘버즈 라이트이어’ 오프닝 5100만 달러 등 픽사의 역대급 흥행 실패작보다 훨씬 낮은 오프닝 기록이다. 지난 1995년 픽사가 ‘토이 스토리’를 선보인 이후 28년만의 최저 기록이기도 하다.‘엘리멘탈’ 제작비는 2억 달러인 데 비해 지난 2일까지 북미에선 8087만 달러, 글로벌 5615만 달러로, 총 1억 3702만 달러 매출에 그쳤다. ‘엘리멘탈’의 이 같은 참담한 흥행 성적에 대해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디즈니의 전략과 디즈니+ 탓을 꼽았다. 픽사를 인수한 디즈니가 팬데믹 기간에 픽사 애니메이션들을 디즈니+로 공개한 탓에, 픽사 애니메이션은 OTT로 보는 것이란 고정 관념이 생겼다는 것. 이에 대해 픽사 직원들의 불만이 상당했는 데다, 디즈니가 최근 픽사 직원들을 구조조정까지 하면서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관객 성향이 익숙한 IP를 선호해 프렌차이즈는 흥행에 성공하는 한편 오리지널은 선택하기 주저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실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나 ‘스파이더맨: 어 크로스 유니버스’ 등은 북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역설적으로 한국에선 디즈니+가 맥을 못 추고 있는 게 ‘엘리멘탈’의 흥행 요인이 됐다. 앱 통계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국내 앱 사용자 수는 지난 5월 약 179만명으로, 올해 1월 216만명과 비교해 37만명이 줄었다. 2월 207만명, 3월 206만명, 4월 181만명으로 갈수록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넷플릭스 앱 사용자가 1153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6배가 넘게 차이가 난다. 티빙이 514만명, 쿠팡플레이가 431만명, 웨이브가 391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디즈니+는 한국 OTT앱보다 더 사용자가 적다. 때문에 극장에서 픽사 애니메이션이 내려지고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 뿐더러 디즈니+ 구독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관객들의 빨리빨리 성향과도 맞지 않는다. 또한 ‘엘리멘탈’ 홍보대사를 자처한 엑소 멤버 도경수의 감상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영화 흥행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좋은 만듦새라도 관객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엘리멘탈’은 바이럴 마케팅의 성공으로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엘리멘탈’은 현재 추세라면 한국에서 400만 관객 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엘리멘탈’이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03 09:04
연예일반

‘아바타2’ 글로벌 흥행 수익 20억 달러 돌파! ‘스파이더맨’ 제쳤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급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아바타2’는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기록한 19억 1630만여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를 그렸다.이 영화는 또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등극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 6편 중 3편의 감독 타이틀을 선사했다.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바타2’는 24일 국내에서도 ‘천만 클럽’에 가입했다. 2023.01.26 08:32
영화

‘아바타2’ 드디어 마블 제쳤다...‘스파이더맨’ 누르고 역대 흥행 6위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18일(현지시간) 디즈니는 ‘아바타2’가 작년 12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19억3000만 달러(약 2조3700억 원)의 누적 박스오피스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티켓 매출을 기록한 영화다. 전 세계에서 약 19억 2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아바타2’는 조만간 역대 흥행 5위로 20억5000만달러를 달성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역대 흥행 영화 5편 중 1위인 ‘아바타1’과 3위인 ‘타이타닉’을 포함해 3편이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영화로 채워진다.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4위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다.한편 ‘아바타2’는 국내에서 지난달 14일 개봉해 18일까지 관람객 953만 6561명이 영화를 감상했다. 누적 매출액은 1200억 9194만 1430원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9 09:42
해외연예

톰 크루즈 ‘탑건2’로 1300억 수익 ‘돈방석’

그야말로 돈방석 고공비행 중이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탑건2’)의 전 세계 흥행으로 1억 달러(약 1300억원)의 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영국의 더 타임스, 미국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탑건2’의 흥행 덕분에 이 같은 수익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탑건2’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인기몰이하며 현재까지 약 12억 달러(약 1조5700억원)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도 지난 21일까지 누적관객 수 600만명을 넘겨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탑건2’는 2019년 영화 ‘조커’를 제치고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다. 1위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9억 달러)이다. 더 타임스는 “톰 크루즈가 ‘탑건2’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해 출연료 외에 넷플릭스, 애플TV+ 등 OTT 업체로부터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과 티켓 판매 수익까지 합쳐 최소 1억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또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의 이 수익이 올해 할리우드 배우 중 소득 1위에 등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2위는 윌 스미스(3500만 달러)로 톰 크루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할리우드 영화업계는 톰 크루즈의 티켓 파워가 ‘탑건2’의 흥행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영화 제작자들은 톰 크루즈 효과를 믿는다. 톰 크루즈와 드웨인 존슨 정도는 출연료 값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영 사정이 좋지 않은 영화 제작사들이 비용 절감의 압박을 받고 있다. 당분간 톰 크루즈 정도의 고수익 배우가 나오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고 소개했다. 더 타임스는 이와 함께 톰 크루즈의 가치도 평가했다. 셀러브리티의 자산공개를 하는 셀리브리티 넷 워스(Celebrity Net Worth)는 톰 크루즈의 가치를 6억 달러(7870억원)으로 매겼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4 16:01
연예일반

‘토르: 러브 앤 썬더’ 사전 예매 34만장 돌파…마블 역대 7월 최고 예매량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사전 예매량 34만장을 돌파하며 여름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알렸다.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토르4’)는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34만장을 돌파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를 비롯한 전체 예매율 1위에도 등극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비롯한 마블 역대 7월 개봉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다. 그뿐만 아니라 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들며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등 경쟁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토르4’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테사 톰프슨 분),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내털리 포트먼 분)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 분)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5 15:58
영화

'범죄도시2' 하루만 정상 탈환…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

'범죄도시2'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더불어 개봉 16일 만에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 1990명을 뛰어넘고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 더불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마석도’ 형사 역의 마동석은 조만간 최종 관객수 825만 2909명을 기록한 '백두산'(2019)을 뛰어넘고 '범죄도시2'를 주연작 중 최고 흥행 TOP3에 올리게 된다. 마동석 주연 영화 중 천만 영화는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이 있으며, 단독 주연 작품으로서 '범죄도시2'가 최고 흥행 신기록을 자체적으로 경신하게 된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 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2,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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